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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 유가 담합에 현행 기준 최대 약 4조6,300억원의 과징금을 산출할 수 있다지만, 그 돈은 국고로 가고 운전자에게 직접 환급되지 않는다. 개별 운전자가 소액 주유비로 손해배상을 받기는 입증과 비용 부담이 커 현실성이 낮다. 제재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오피넷 최저가·알뜰주유소·주유 할인카드로 지금 주유비를 줄이는 쪽이 확실하며, 11월 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도 지금 기름값에 반영돼 있다.
주유 할인은 제휴카드·주유 앱·셀프주유소 세 갈래이고, 정유사 앱과 멤버십·카드 할인을 겹치면 리터당 200~320원까지 절감된다. 카드는 유가가 리터당 1,500원을 넘으면 정률 10%가, 낮으면 정액이 유리해 주유량과 유가에 따라 최적 조합이 갈린다. 전월실적과 월 통합할인한도라는 함정을 감안해 자기 주유량·동선에 맞는 카드를 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