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공정위가 10월 7일 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의 유가 담합 혐의 심사보고서를 보내면서 기름값 신뢰 논란이 다시 커졌다. 담합 심의는 길고 결과도 불확실한 만큼, 소비자가 당장 바꿀 수 있는 변수는 가격 구조가 다른 주유소를 고르는 일이다. 오피넷으로 내 동선 위 최저가를 확인하고, 연 주행거리가 길수록 주유처를 바꿀 실익이 커지는지 따져볼 만하다.
부산 셀프주유소가 휘발유 탱크에 경유를 섞어 약 180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처럼 주유소가 탱크를 오염시킨 경우 운전자 과실은 원칙적으로 없다. 수리비·렌트비·시세하락을 청구할 수 있지만 수리비가 차량 교환가격을 넘으면 배상액에 상한이 걸린다. 주유 영수증과 성분 검사, 정비 명세를 갖추고 협의가 늦어지면 보험사·소비자원·소액소송 순으로 대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