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정차 자체로는 배터리를 거의 쓰지 않지만, 캐빈 히터는 켜 둔 시간만큼 계속 전력을 소모한다. PTC 히터는 시간당 5kWh 안팎을 써 정체 2시간이면 주행거리 수십 km가 사라질 수 있는 반면, 열선시트는 같은 시간에 그 10분의 1 수준만 쓴다. 내 차에 히트펌프가 달렸는지, 난방을 열선시트와 열선 핸들로 대체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 정체 구간의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올해 귀성길 정체는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이 가장 심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구간이 전날인 23일 낮·저녁에는 6~7시간대여서, 출발 시각 하나로 3~4시간이 갈린다. 24일 오전과 귀경 25일 오후라는 두 정체 봉우리를 피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핵심이다.
쏘카는 주행한 거리에 따라 km당 주행요금을 따로 매기고 주유는 차량에 비치된 전용 카드로 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기름값을 직접 부담하지 않는다. 그래서 반납 전에 기름을 가득 채운다고 이득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개인 카드로 주유하면 그 금액이 고스란히 손해가 된다. 주말에 가끔 탄다면 카셰어링이 대체로 저렴하지만 매일 타고 연 주행거리가 많아지면 구매가 유리해지는 지점이 있으니, 자신의 이용 빈도부터 따져야 한다.
휘발유가 1,800원대 중후반인 지금 서울~부산 왕복(약 800km) 주유비는 경차 약 10.6만, 준중형 세단 약 9.9만, 중형 SUV 가솔린 약 13.5만 원으로 추정된다. 경차와 준중형 세단의 차이는 1만 원 안팎으로 작고, 실제 격차는 중형 SUV로 넘어갈 때 왕복 3만 원 넘게 벌어진다. 유가는 내림세지만 여전히 높은 만큼 주유 직전 당일 가격을 확인하고, 연 주행거리가 길다면 다음 차는 하이브리드 여부가 연료비를 크게 가른다.
이번 추석 철도 파업은 열차를 운전하는 코레일 기관사가 아니라 승무 서비스·주차·고객센터를 맡는 자회사 노조 약 1,300명의 파업으로, 연휴 직전 사흘간의 1차 파업은 끝났고 2차 무기한 파업은 예고 상태다. 열차 운행표 자체를 멈추는 성격이 아니어서 기차 승객이 대거 도로로 옮겨 가는 상황은 이번 파업만으로는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정작 도로가 막히는 이유는 연휴가 짧아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데 있으니, 파업보다 정체 절정 시간대를 피해 출발 시각을 정하고 코레일 공지로 본인 열차 운행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나이스차저로 아파트에 완속충전기를 놓으려면 사업자 신청 전에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또는 관리단 대표 승인이 먼저 있어야 하고, 공용 계약전력이 부족하면 증설 공사가 따로 필요하다. 동의와 전기 용량 확인 순서를 건너뛰면 증설 비용을 통째로 떠안거나 신청이 반려될 수 있어, 순서 자체가 비용을 가른다. 신청 전에 건축물대장, 입주자대표회의 의사록, 최근 전기요금 고지서, 동의서를 미리 갖추고 계약전력 여유부터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명절 장거리 운전의 연비는 차종보다 운전 습관에서 갈리며, 경제속도 60~80km 유지와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 연비가 20% 넘게 나빠질 수 있고, 시속 120km를 넘기면 15~20%가 더 든다. 창문과 에어컨처럼 상황에 따라 갈리는 방법은 고속·저속을 구분하고,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과 짐만 점검해도 같은 거리를 더 싸게 갈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다치게 하면 민식이법이 적용돼 일반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보다 형량 상한이 크게 높아진다. 다만 이 가중처벌은 규정 속도와 안전운전 의무를 어겼을 때 적용되는 것이라, 무조건 처벌된다는 오해와는 다르다. 30km/h 준수와 예측 운전 습관이 사고와 처벌을 동시에 막는 핵심이다.
볼트업의 회원 할인 요금은 볼트업 자사 충전기에서만 적용되고, 타사 충전기에서는 그 사업자의 로밍 요금을 낸다. 2026년 3월 인상 이후 회원 완속은 kWh당 318원, 급속 350원, 비회원은 450원이며 옛 구독 할인제는 신규 가입이 중단됐다. 주 충전 장소에 볼트업 충전기가 있는지와 완속·급속 비중을 먼저 확인하고 다른 앱 단가와 비교해야 한다.
정부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나흘간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일반차로에서 통행권을 받고 진출 때 내면 0원으로 정산되므로 미설치 차량도 혜택은 똑같다. 출발 전에는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로 진입해 통행권을 챙기는 것과, 자정을 걸쳐 이동해도 면제된다는 점만 확인하면 된다.
무면허운전은 처음 적발돼도 도로교통법 제152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붙는 형사처벌 대상이다. 무면허 상태로 사고를 내면 12대 중과실이라 종합보험이나 합의로도 처벌을 못 막고 5년 이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사고부담금까지 따른다. 면허를 다시 따려면 위반한 날부터 최소 1년의 결격기간이 지나야 하고, 취소된 경우 신규 취득과 같은 절차를 처음부터 밟아야 한다.
정부가 9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나흘간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진입과 진출 중 하나만 이 기간에 걸치면 무료이며, 거리가 멀수록 절약폭이 커져 서울~부산 왕복은 4만 원가량이 굳는다. 내 경로 절약액은 평소 편도 통행료를 두 배로 계산하면 되고,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는 면제에서 빠질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2027~2029년 약 1조7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으며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극재를 대는 첫 소재사가 됐다. 다만 이번 물량은 전기차가 아니라 미국 ESS용이어서, 계약 자체가 전기차 가격을 곧바로 끌어내리지는 않는다. 저가형 전기차를 노린다면 국산 LFP 양극재가 양산에 들어가는 내년 이후 라인업과 삼원계 대비 실제 가격 인하 폭을 지켜본 뒤 결정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