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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8년 만의 완전변경 ES 8세대를 10월 13일 국내 출시하며 ES 최초의 순수전기차를 더해 7,160만~8,490만원, 9개 트림으로 내놨다. 완전변경 직후 모델은 최신 사양이 장점이지만 3~4개월 출고 대기와 거의 없는 할인,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함께 걸린다. 계약 전에는 출고 시기와 가격 변동 조항을 서면으로 확인하고, 전기차는 가격표가 아니라 보조금과 되팔 때 감가까지 계산해 보는 편이 안전하다.
현대차 파업과 여름휴가가 겹치며 8월 완성차 생산이 35.8% 급감하고 현대차 생산은 54.8% 줄었지만, 9월 납기는 차종별 편차가 크다. 그랜저·싼타페·아이오닉처럼 재고가 있는 차종은 1개월 대기인 반면 코나·아반떼·베뉴는 3~6개월로 길고, 개별소비세 인하는 6월에 이미 끝나 세제 이유로 서두를 필요는 사라졌다. 결국 계약 판단은 원하는 차종의 재고와 옵션, 파업 재개 위험을 함께 따져야 한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9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지만 이는 15일 2차 조정이 결렬될 때의 조건부이며, 과거 서울 전면 파업은 12시간에서 이틀 만에 끝났다. 반면 국산 신차는 가장 빠른 차도 출고에 약 3주, 대다수는 3~9개월이 걸려 16일 파업에는 계약해도 차를 받을 수 없다. 파업 대응은 지하철·마을버스 등 대체 수단으로 판단하고, 신차 구매는 파업과 분리해 필요와 출고 대기로 결정하는 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