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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 생산은 24.8%, 승용차 판매는 13.6% 줄었지만 원인이 개소세 종료 선구매 후유증과 파업·휴가 생산차질로 갈려 차종별 할인 여력이 다르다. 7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가 끝나 내연차값은 최대 143만 원 올랐고, 실질 할인은 제조사 프로모션 폭이 거의 전부다. 전기차·하이브리드는 연말까지 감면이 남아 있으니 연내 출고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 계약 시점을 정하는 게 낫다.
신차 할인은 실적을 채우려는 분기 말·연말 할인과 재고를 비우려는 연식 변경기 할인으로 성격이 나뉜다. 분기 말은 재고 트림 위주로 3~5%, 연식 변경기 이월차는 7~10% 이상까지 벌어지지만 이월차는 사자마자 연식이 한 해 묵어 중고 시세가 불리해진다. 3년 안에 되팔 계획이면 신형, 5년 이상 오래 탈 계획이면 구형 이월차가 유리하며 총비용과 보유 기간으로 판단해야 한다.
신차 견적에서 현금 할인 숫자만 비교하면 탁송료 면제나 저리 할부, 세금 같은 실제 지출 항목을 놓치게 된다. 탁송료 면제는 청구액만큼 확실한 이득이고 저리 할부는 이자 절감액을 현금 할인과 저울질해야 하며, 개별소비세 인하는 2026년 6월 말로 끝나 지금은 세율이 5%로 돌아왔다. 딜러 제안은 취득세와 용품까지 더한 총 실구매가로 비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차 견적 비교 사이트가 보여 주는 가격은 일반 조건 기준의 예상 금액이라, 신용 상태·재고·프로모션 변경과 영업사원의 비공식 혜택 때문에 실제 계약가와 벌어진다. 정확히 비교하려면 트림·옵션·세금·부대비용을 같은 조건으로 맞추고 할인 폭이 아니라 최종 납부액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제조사 공식 프로모션은 사이트로 확인하고, 딜러 재량 할인은 두세 곳을 직접 붙여 협상하는 것이 현실적인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