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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8월 25일 임단협 잠정합의를 마련해 28일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6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한다.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겪은 현대차 사례를 보면 무분규의 실익은 신차 가격보다 출고 지연 위험을 줄이는 데 있으며, 임금 인상이 곧바로 차값에 반영되는 구조는 아니다. 인기 차종을 기다리는 구매자라면 출고 안정이 참고 요인이지만, 할인은 임단협이 아니라 분기말·연식 변경 시점에 좌우된다는 점을 함께 판단해야 한다.
기아 노사가 8월 25일 파업 없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26일부터 예정됐던 부분파업이 철회 수순을 밟게 됐다. 라인이 멈춘 적이 없는 만큼 신차 계약자가 걱정한 파업발 출고 지연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다만 28일 조합원 찬반투표가 남아 있어 결과와 계약 건별 출고예정일을 함께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현대차 노조가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에 들어가며 올해 누적 생산 차질은 4만2510대에 이르렀다. 전면 중단이 아닌 부분파업이라 이번만으로 출고가 몇 주씩 밀리지는 않지만, 대기가 길었던 인기 차종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대리점에 예상 출고월을 다시 확인하고, 파업 일정보다 추석 전 임단협 타결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현대차 노조가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세 차례 파업으로 쌓인 4만2510대 생산 차질에 약 40시간이 더해진다. 나흘 파업 자체로 출고가 몇 달씩 밀리지는 않지만, 협상 타결 전까지 파업이 반복될 수 있어 이미 대기가 긴 하이브리드·신형 차종일수록 영향이 크다. 계약자는 자기 차가 생산 배정을 받았는지, 대기가 긴 차종인지 딜러에 확인해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게 낫다.
현대차 노조가 8월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가며 40시간의 추가 생산차질이 예상되고, 앞선 세 차례 파업으로 이미 4만2510대가 생산되지 못한 상태다. 개별 계약 차량의 지연일수는 차종과 생산 공장·라인에 따라 달라 회사도 구체 수치를 내놓지 않았다. 출고 대기자라면 계약 대리점에 파업이 반영된 예상 출고월을 재확인하고, 추석 전 임단협 타결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