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카드 혜택은 결제액을 직접 깎는 즉시·청구할인, 이자만 없애는 무이자 할부, 쓰는 만큼 돌려주는 포인트 적립·선포인트로 성격이 갈린다. 즉시할인은 결제액이 바로 줄지만 무이자 할부는 할부 이용자에게만 의미가 있고, 선포인트는 미래 카드 소비로 되갚아야 하는 조건부 혜택이다. 목돈 일시불이면 청구할인·캐시백형, 나눠 낼 계획이면 무이자 할부가 유리하며 사전 신청·실적·제휴 딜러 조건을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교통 과태료는 무인 카메라 단속처럼 운전자를 특정하기 어려울 때 차량 명의자에게 부과되며 벌점이 없고, 범칙금은 경찰관에게 현장 적발된 운전자 본인에게 부과되며 벌점이 붙는다. 무인단속은 과태료로 처리되지만 운전자가 본인임을 밝히면 조금 저렴한 범칙금으로 전환되는 대신 벌점을 받게 된다. 자진납부하면 100분의 20 범위에서 감경되고 억울하면 60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니, 내기 전에 감경과 이의제기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신차 할인폭이 갑자기 커지는 건 재고 정리, 신모델 출시 예고, 판매 부진, 분기 말 실적 압박 같은 서로 다른 이유에서 비롯된다. 이유가 무엇이냐에 따라 지금 계약이 이득인 경우와 조금 기다리는 게 나은 경우가 갈린다. 계약 전에는 연식과 재고차 유형, 다음 모델 출시 시점을 확인해 되팔 때의 감가까지 따져봐야 한다.
한국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영어를 포함해 네 개 언어로 제공되며 40문항 40분, 합격선은 1종 70점·2종 60점이다. 준비의 출발점은 도로교통공단 공식 영어 문제은행과 용어집이고, 어린이보호구역 30km나 음주 기준 0.03% 같은 한국 특유 규정은 영어 표현과 함께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국내 면허 취득은 국제운전면허 운전과 별개이니 필요한 신분 서류는 시험장이나 공단에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는 신차 실구매가와 시세가 낮은 중고차를 같은 기준에 올려놓고 비교해야 한다. 첫해 감가가 가장 큰데, 전기차의 잔존가치가 예전보다 안정되면서 중고 선택의 위험도 줄었다. 예산과 보유 기간, 지역 보조금, 배터리 상태(SOH)를 함께 따져 총 보유비용으로 판단하는 게 후회를 줄이는 방법이다.
9월 7~8일 국토부가 여는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 웨이모·엔비디아·현대차가 모여 자율주행 상용화를 논의한다. 그러나 정부의 완전자율주행(레벨4) 목표는 2027년이고, 지금 살 수 있는 차는 사실상 운전보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신차를 고른다면 '자율주행차를 산다'가 아니라 '운전보조 기능을 산다'는 전제로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국토부는 2027년 레벨4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첫 무대는 개인 승용차가 아니라 광주 등 도시의 실증 서비스다. 개인이 살 수 있는 레벨4 승용차의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지금 사는 차가 곧 구형이 될 위험은 과장돼 있다. 감가를 좌우하는 건 자율주행 유무보다 연식·주행거리와 순정 옵션 구성이므로 용도에 맞춰 구매 시점을 정하면 된다.
부산 사하구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휘발유 탱크에 경유가 섞여 들어가 차량 약 180대가 피해를 본 혼유 사고가 드러났다. 혼유가 의심될 때 시동을 거느냐 마느냐가 연료계통 세척으로 끝날지, 고압펌프와 인젝터까지 교체하는 수리로 번질지를 가른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스스로 판단해 넘기지 말고 시동을 끈 채 견인해 전문 점검을 받아야 한다.
부산 셀프주유소가 휘발유 탱크에 경유를 섞어 약 180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처럼 주유소가 탱크를 오염시킨 경우 운전자 과실은 원칙적으로 없다. 수리비·렌트비·시세하락을 청구할 수 있지만 수리비가 차량 교환가격을 넘으면 배상액에 상한이 걸린다. 주유 영수증과 성분 검사, 정비 명세를 갖추고 협의가 늦어지면 보험사·소비자원·소액소송 순으로 대응할 수 있다.
9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860.2원으로 16주 연속 내렸지만, 같은 기간 두바이유는 배럴당 99.9달러까지 한 달 새 약 20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 시차로 국내 가격에 반영돼 9월 중순부터 하락세가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차를 앞두고 있다면 지금의 낮은 가격보다 앞으로의 방향과 자신의 월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낫다.
원·달러 환율은 9월 4일 1,359.3원으로 전날보다 9.4원 내리며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이는 미국 고용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이 커 방향이 굳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환율 하락은 수입차 가격에 통상 3~6개월 시차를 두고, 그마저 일부만 반영돼 가격표가 곧장 내려가지 않는다. 구매 시점은 환율만 볼 게 아니라 모델 가격 조정 주기, 프로모션, 계약서 환율 조항을 함께 따져야 한다.
처분벌점이 40점을 넘으면 그때부터 1점당 하루씩 면허가 정지되고, 누적 점수가 1년간 121점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신호위반은 15점, 중앙선 침범은 30점처럼 위반마다 점수가 정해져 있어 지금 벌점을 알면 정지까지 남은 여유를 계산할 수 있다. 40점 미만이면 마지막 위반일부터 1년 무위반 시 소멸되므로, 남은 점수를 확인하고 고배점 위반부터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준중형·중형 같은 세그먼트는 배기량이 아니라 주로 차의 길이를 기준으로 나눈 시장의 비교용 분류다. 국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규격과 이름이 겹쳐 헷갈리지만, 둘은 나누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 아반떼급 준중형과 쏘나타급 중형의 크기·가격 차이를 예산과 주 용도에 맞춰 따져보면 선택이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