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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귀성길 정체는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이 가장 심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구간이 전날인 23일 낮·저녁에는 6~7시간대여서, 출발 시각 하나로 3~4시간이 갈린다. 24일 오전과 귀경 25일 오후라는 두 정체 봉우리를 피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핵심이다.
이번 추석 철도 파업은 열차를 운전하는 코레일 기관사가 아니라 승무 서비스·주차·고객센터를 맡는 자회사 노조 약 1,300명의 파업으로, 연휴 직전 사흘간의 1차 파업은 끝났고 2차 무기한 파업은 예고 상태다. 열차 운행표 자체를 멈추는 성격이 아니어서 기차 승객이 대거 도로로 옮겨 가는 상황은 이번 파업만으로는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정작 도로가 막히는 이유는 연휴가 짧아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데 있으니, 파업보다 정체 절정 시간대를 피해 출발 시각을 정하고 코레일 공지로 본인 열차 운행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