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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8월 19일 공개한 전기 SUV GV90은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링 시트와 B필러를 숨긴 코치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앞세웠다. 회전 시트는 정차 중 라운지 용도이고 코치도어는 기둥 없는 넓은 개구부를 만들지만, 좁은 주차 공간과 개폐 제약이라는 대가도 따른다. 가격과 출시가 미확정인 만큼 실차 시승에서 주차·개폐 순서·회전 조건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GV90은 전복 사고 시 루프 글라스 전체를 덮는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과 B필러를 없앤 코치도어를 적용해 총 12개의 에어백을 갖췄다. 이는 전복 시 이탈과 승하차 편의라는 구체적 상황을 겨냥한 설계지만, 기둥을 없앤 구조가 기존 충돌 안전을 어떻게 보전했는지가 관건이다. 구매를 검토한다면 에어백 개수보다 전복 특화 보호와 필러리스 구조의 공인 충돌 평가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제네시스 GV90가 8월 19일 공식 공개되며 123.5kWh 배터리, 490kW 출력, B필러 없는 코치도어 등 유출로 돌던 하드웨어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다만 초기 루머의 600~800km 주행거리는 7인승 기준 500km 목표로 좁혀졌고, 공개 시점도 예상보다 앞당겨졌다. 가격과 출시 시기가 이번 발표에서 빠진 만큼, 계약을 서두르기 전 국내 인증 주행거리와 트림별 코치도어 적용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의 부품 분류에 먼저 투입하고 조립 공정은 2030년부터 넓힐 계획으로, 현대차·기아 현장에 2만5000대 이상을 들일 예정이다. 초기 투입이 물류와 검사, 부품 정렬에 집중돼 있어 지금 계약하는 신차의 조립 품질을 로봇이 좌우한다고 보기는 이르다. 로봇 홍보보다 내 차의 생산 공장과 초기품질·리콜 이력을 확인하는 편이 현재로선 더 실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