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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으로 부분파업을 확대하면서 신형 아반떼·투싼의 완전변경 전환과 겹쳐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다. 같은 차급의 기아 K4·스포티지는 현대와 같은 그룹이라 AS망과 잔존가치를 크게 잃지 않고 대기만 줄일 수 있는 대안이다. 수입차로 넘어가면 대기는 짧아지지만 감가율·유지비·정비 접근성에서 비용을 치르므로, 갈아타는 이유가 대기 단축뿐인지 따져봐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으로 부분파업을 확대하면서 아반떼·투싼 같은 인기 차종의 출고 대기가 더 길어질 전망이다. 같은 그룹 기아는 파업 대신 특근 거부와 집중교섭으로 대응해 현대보다 출고가 안정적이지만, 아반떼가 속한 준중형 세단은 국산 대안이 마땅치 않다. 잔존가치와 유지비, AS망을 따지면 단지 대기 때문에 수입차로 갈아타는 결정은 보유 기간과 급한 정도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세 차례 파업으로 쌓인 4만2510대 생산 차질에 약 40시간이 더해진다. 나흘 파업 자체로 출고가 몇 달씩 밀리지는 않지만, 협상 타결 전까지 파업이 반복될 수 있어 이미 대기가 긴 하이브리드·신형 차종일수록 영향이 크다. 계약자는 자기 차가 생산 배정을 받았는지, 대기가 긴 차종인지 딜러에 확인해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