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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과 여름휴가가 겹치며 8월 완성차 생산이 35.8% 급감하고 현대차 생산은 54.8% 줄었지만, 9월 납기는 차종별 편차가 크다. 그랜저·싼타페·아이오닉처럼 재고가 있는 차종은 1개월 대기인 반면 코나·아반떼·베뉴는 3~6개월로 길고, 개별소비세 인하는 6월에 이미 끝나 세제 이유로 서두를 필요는 사라졌다. 결국 계약 판단은 원하는 차종의 재고와 옵션, 파업 재개 위험을 함께 따져야 한다.
8월 국내 완성차 5사 판매가 약 5.9% 줄었지만 감소분의 대부분은 파업으로 생산이 밀린 현대차에서 나왔다. 수요가 식어 재고가 쌓인 게 아니라 만들 차가 부족한 상황이라 '재고 떨이 할인'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원하는 차종이 재고형인지 생산이 밀린 인기 모델인지에 따라 9월 프로모션과 출고 대기가 갈리므로 계약 전에 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24일로 예고했던 부분파업을 보류하고 임금협상 테이블로 돌아왔지만, 25일 파업 여부는 협상 결과에 달려 있어 불씨는 남아 있다. 누적 생산차질이 약 5만 5200대에 이르는 만큼 파업이 끝나도 출고 정상화까지는 공장 재가동과 적체 물량 해소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계약자는 예상 출고일 재확인, 25일 협상 결과, 취소 위약금 조건을 순서대로 점검하는 편이 낫다.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신차 출고가 더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파업으로 인한 지연 자체가 위약금 면제를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으며, 계약서의 인도 지연 조항과 실제 지연 정도가 판단 기준이 된다. 취소를 고민한다면 계약서 지연 조항과 소비자원 분쟁조정 절차를 먼저 확인하고, 트림·색상 변경으로 대기를 줄이는 대안과 비교해 선택하는 편이 낫다.
현대차 노조가 8월 12~18일 부분파업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하면서 아반떼·투싼 등 하이브리드 대기가 더 길어졌다. 그러나 대기의 진짜 원인은 파업보다 하이브리드 쏠림이라, 같은 차급의 기아 스포티지도 하이브리드는 35개월까지 밀려 있다. 갈아타기 전에 내가 기다리는 게 가솔린인지 하이브리드인지, 그리고 잔존가치와 AS 접근성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으로 부분파업을 확대하면서 신형 아반떼·투싼의 완전변경 전환과 겹쳐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다. 같은 차급의 기아 K4·스포티지는 현대와 같은 그룹이라 AS망과 잔존가치를 크게 잃지 않고 대기만 줄일 수 있는 대안이다. 수입차로 넘어가면 대기는 짧아지지만 감가율·유지비·정비 접근성에서 비용을 치르므로, 갈아타는 이유가 대기 단축뿐인지 따져봐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으로 부분파업을 확대하면서 아반떼·투싼 같은 인기 차종의 출고 대기가 더 길어질 전망이다. 같은 그룹 기아는 파업 대신 특근 거부와 집중교섭으로 대응해 현대보다 출고가 안정적이지만, 아반떼가 속한 준중형 세단은 국산 대안이 마땅치 않다. 잔존가치와 유지비, AS망을 따지면 단지 대기 때문에 수입차로 갈아타는 결정은 보유 기간과 급한 정도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12·13일 4시간, 14·18일 6시간)에 들어가며 올해 누적 생산 차질은 4만2510대에 이르렀다. 전면 중단이 아닌 부분파업이라 이번만으로 출고가 몇 주씩 밀리지는 않지만, 대기가 길었던 인기 차종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대리점에 예상 출고월을 다시 확인하고, 파업 일정보다 추석 전 임단협 타결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