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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8월 25일 새벽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400%+일시금 1270만 원 등을 담은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하고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24일 오후 신규 500명 충원은 먼저 합의됐지만 임금 안건은 이견으로 정회됐다가 밤샘 교섭 끝에 타결된 것으로, 파업이 완전히 끝나려면 투표 가결이 필요하다. 파업으로 출고가 밀린 신차 계약자라면 투표 결과에 따라 출고 일정이 갈리므로, 가결 전까지는 출고일 확정을 미루고 대리점을 통해 생산 일정을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들어가 21일 하루 3만9천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 누적 생산차질은 5만5천여 대로 추산된다. 전면파업은 울산·아산·전주 전 공장을 동시에 멈추므로, 출고 지연은 원래 대기가 길던 인기 차종에서 먼저 체감된다. 취소·위약금을 따지기 전에 내 계약 차종이 어느 공장에서 나오는지와 예상 출고 시점부터 확인하는 것이 지연 가능성을 가늠하는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