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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찬성 61.55%로 가결되면서 60시간에 걸친 파업이 마무리됐다. 8월 국내 판매가 41% 급감할 만큼 생산이 밀렸던 만큼, 라인 정상화로 그동안 쌓인 대기 물량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즉시 출고를 뜻하지는 않으므로, 계약 차종과 시점에 따라 판매점이나 앱에서 출고예정일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 노사가 8월 25일 111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이르렀고, 8월 31일 조합원 약 3만9000명이 찬반투표를 진행해 이날 저녁 가결 여부가 갈린다. 올해 60시간 파업으로 5만대 넘는 생산 차질이 빚어져 그랜저·아반떼 등 일부 신차 인도가 이미 지연됐는데, 투표가 가결되면 파업 리스크가 사라지고 부결되면 재교섭·파업 재개로 출고가 더 밀릴 수 있다. 계약자는 투표 결과와 함께 마이 현대 앱과 영업점을 통해 내 차의 예상 납기와 생산 차질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현대차 노조의 이번 부분파업은 8월 12일과 13일 각 4시간, 14일과 18일 각 6시간으로 뒤로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15일부터 17일까지는 파업 일정이 공지되지 않았다. 하루 라인 중단 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 아반떼·투싼 대기 물량이 밀릴 여지가 크다. 다만 교섭이 재개되면 예정된 파업이 유보될 수 있어, 계약자는 18일 노사 회의 결과를 지연 폭의 분기점으로 지켜봐야 한다.
현대차 노조가 8월 12~18일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가며 파업 시간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려, 올해 누적 생산 차질이 최대 100시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출고 지연은 모델과 생산 공장, 사양에 따라 갈리며 파업뿐 아니라 여름휴가와 라인 조정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 예비 구매자는 원하는 모델의 생산 공장과 납기·재고를 확인하고, 급하면 재고차를, 여유가 있으면 교섭 타결 흐름을 지켜보며 계약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
현대차 노조가 8월 중순 부분파업을 6시간까지 늘리면서 하반기 신차 출고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차를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중고 아반떼·투싼을 함께 저울질할 만한 국면이지만, 인기 차종과 하이브리드는 이미 시세가 견조해 무조건 싸게 사기는 어렵다. 파업이 끝나 공급이 풀리는 시점과 매물 흐름을 함께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