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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8월 25일 새벽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400%+일시금 1270만 원 등을 담은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하고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24일 오후 신규 500명 충원은 먼저 합의됐지만 임금 안건은 이견으로 정회됐다가 밤샘 교섭 끝에 타결된 것으로, 파업이 완전히 끝나려면 투표 가결이 필요하다. 파업으로 출고가 밀린 신차 계약자라면 투표 결과에 따라 출고 일정이 갈리므로, 가결 전까지는 출고일 확정을 미루고 대리점을 통해 생산 일정을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현대차 노조가 24일로 예고했던 부분파업을 보류하고 임금협상 테이블로 돌아왔지만, 25일 파업 여부는 협상 결과에 달려 있어 불씨는 남아 있다. 누적 생산차질이 약 5만 5200대에 이르는 만큼 파업이 끝나도 출고 정상화까지는 공장 재가동과 적체 물량 해소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계약자는 예상 출고일 재확인, 25일 협상 결과, 취소 위약금 조건을 순서대로 점검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