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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4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1%대 올리며 인하 기조가 꺾였다. 그러나 보험료를 가장 크게 가르는 건 인상률이 아니라 운전자의 나이와 보험 가입경력, 차종이며 전기차는 수리비 탓에 여전히 더 비싸다. 차를 계약하기 전에 운전자 범위·마일리지 특약과 자차 포함 여부를 정해 예상 보험료를 견적으로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2026년 2월 자동차보험료가 4년 연속 인하 끝에 1%대 올랐다. 하지만 첫 보험료를 실제로 가르는 건 인상폭이 아니라 어떤 차를 사고 운전자 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다. 차를 계약하기 전 차종별 견적과 한정운전·주행거리 특약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절감법이다.
자동차보험료는 계약 시점이 아니라 어떤 차를 고르느냐로 상당 부분 결정되며, 보험개발원은 차량을 26개 모델등급으로 나눠 자차보험료에 반영한다. 전기차는 차값·부품·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차보다 연 20만 원 안팎 더 들고, 2026년 개인용 보험료는 5년 만에 1.3~1.4% 올랐다. 차를 사기 전 차량모델등급과 전기차 특약, 자기부담금 설정을 미리 따져보면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험개발원 집계 기준 전기차 1대당 평균 보험료는 89만원대로 비전기차보다 약 19만원 비싸다. 차량가액과 회당 수리비가 더 높기 때문이라, 차종을 고르는 단계에서 유지비가 이미 갈린다. 의무보험 한도, 신차 가입 시점, 마일리지·다이렉트 할인을 사기 전에 확인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